올여름 라이엇은 제7회 연례 세계 봉사의 달을 진행했습니다! 라이엇의 사회공헌 팀이 계획하는 세계 봉사의 달은 라이어터들이 자원해서 시간을 투자해 세계의 중요 사안에 대응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를 돕는 기간입니다.
세계 각지의 라이엇 오피스는 힘을 합쳐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세계 각지의 라이어터들이 세계 봉사의 달을 맞아 어떤 활동을 진행했는지 소개합니다!
전심전력한 로스앤젤레스의 라이어터
라이엇 본사 근처에 라이어터 대부분이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라이어터들은 오랜 협력 단체인 시티 이어(City Year, 영문 링크)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의 시어도어 T. 알렉산더 주니어 박사 사이언스 센터 스쿨에서 벽화를 그리고 상자형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즐거울 수 있도록 예술 감각을 발휘해 긍정적인 문구가 담긴 알록달록한 벽화를 그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다음 주에 라이어터들은 사우스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신설 라이엇 게임즈 후원 솔라 기술 및 기업가 정신 센터(SoLa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 Center Powered by Riot Games, 영문 링크)를 찾았습니다. 솔라 기술 및 기업가 정신 센터는 게임계 전반에 걸친 흑인과 갈색인의 기회 확대에 힘쓰는 라이엇의 노력을 반영합니다. 라이어터들은 센터에서 게임 제작의 전반을 단기로 훑어보는 무료 게임 기획 교육인 URF(Underrepresented Founders, 소수 집단 창업자) 아카데미(영문 링크)를 열었습니다. 강의 후 수강생은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해 협력해서 재미있고 밸런스가 맞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이어터들은 힘을 합쳐 로스앤젤레스 푸드뱅크(LA Food Bank, 영문 링크)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사람들에게 나눠줄 통조림을 포장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5명 중 1명은 굶주림에 시달리므로 라이어터들은 29,000여 명의 저소득층 고령자, 유아를 키우는 여성,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분량인 4,144개의 밀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푸드뱅크 봉사를 진행한 세인트루이스 오피스
미국 중서부 세인트루이스의 라이어터는 가까운 푸드뱅크(영문 링크)에 가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식사를 전달하는 일에 기여했습니다. 소수의 라이어터가 가장 절실한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될 식사 2,000여 개를 열심히 포장했습니다.
해변으로 간 홍콩 오피스
홍콩의 라이어터는 해변으로 가서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동반자와 아이를 대동한 라이어터 15명은 홍콩 환경보호서와 협력해 해변에서 약 70kg의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게임의 미학을 알려준 싱가포르 오피스
싱가포르의 라이어터는 만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에게 지원과 힘을 보태주는 단체인 클럽 레인보우(영문 링크)에서 온 아이들에게 라이엇 오피스 견학을 시켜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당연히 게임을 플레이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게임 제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주고 아이들의 그림 그리기와 코딩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눈 후에는 라이어터부터 부모, 아이까지 모두 닌텐도 스위치와 와일드 리프트를 플레이했습니다.
자선을 위해 물품을 모은 상하이 오피스
중국의 오피스는 윈난성의 어린이에게 물품을 기부하는 자선단체인 화이트 훼일(White Whale)과 협력했습니다. 윈난성은 상하이와 베이징 반대편 중국 남서부 산악지대에 있습니다.
상하이 오피스의 라이어터는 합심해 77kg이 넘는 분량의 장난감, 책, 옷을 모았습니다. 물품은 윈난성의 아이들에게 바로 전달됩니다. 상하이의 라이어터들은 앞으로 이러한 기부 운동을 연례행사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멘토링을 진행한 상파울루 오피스
브라질의 라이어터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취약 계층 청년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비정부기구인 보카상(Vocação, 포르투갈어 링크)과 힘을 합쳤습니다. 보카상은 젊은 직장인이 인생과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보람찬 직장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0여 명의 젊은 직장인이 라이엇 상파울루 오피스를 방문해 새로운 CBLoL 경기장의 개장을 경험하고 라이어터에게 직장 생활 중 얻은 교훈에 대해 듣고 열정과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인연이 닿은 후 많은 라이어터가 보카상의 젊은 직장인에게 정기적 멘토링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볼링장을 찾은 멕시코시티 오피스
멕시코시티의 라이어터는 불치병이나 만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는 단체인 독토르 손리사스(Dr. Sonrisas, 스페인어 링크)와 협력했습니다. 독토르 손리사스는 장기적인 병에 수반하는 경제적 및 정신적 괴로움을 완화하고자 합니다.
이번 자원봉사로 라이어터들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인 꿈의 기차(tren de los sueños)에 참여했습니다. 아이 21명과 가족이 라이어터와 함께 볼링장 겸 오락실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모든 아이는 티버를 데리고 갔습니다.
지겨운 치료 일정에서 벗어나 몇 시간 동안 재미와 게임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었던 시간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에 참여한 라이어터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